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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 아사쿠사( Asakusa,浅草) 센소지(sensoji,淺草寺) 장어덮밥

Travel to -*/Japan

by Maomi-* 2018. 6.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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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일본 포스팅을 하네요

원래는 도쿄 아사쿠사의 유명한 장어덮밥집인 우나테츠 ( うな鉄 )를 찾아갔지만...

저희가 찾아간 당일에는 우나테츠가 문을 닫았더라고요...

정말.. 너무 슬펐어요..



그래서 계획에 없던 아사쿠사를 둘러보게 되었어요.

또 점심때라 너무 배가고파서 밥먹을 곳을 열심히 찾아 다니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장어 덮밥집 

여기는 현지분들도 꽤 많이 계시더군요

일본어를 몰라서... 

도대체 어디가 가게 이름인건지 모르겠어요





실은 다른 곳보다 가격도 나름 저렴하고 해서 가게되었어요 

아사쿠사가 관광지이다 보니.. 

음식 가격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1층에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사케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뭔가 니뽄! 이라는 강렬한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1층에는 1인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5명 정도? 밖에 앉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일본이라는걸 실감하게 해주는 

아담하고 옹기종기한 내부 인테리어 

바쁜 시간때를 대비해서 물이랑 미리 세팅이 되어 있어요





메뉴판도 세팅되어 있어요 

메뉴를 볼까요?





제일 인기있는 품목에는 NO.1이라고 적혀있어요











여기 적혀 있는 NO.1 인 소고기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는데

소고기가 모두 매진...

그래서 다른 덮밥을 골랐어요 










덮밥 주문을 마치고 

이제서야 테이블 위를 꼼지락 거리면서 살펴 봅니다






이건 산초 가루가 아닐까 싶어요 

산고추라고 써있네요 ㅎㅎ




이건 간장



이건 뭘까요? 

일미라.. 조미료인가? 





꼼지락 거리는 사이 주문한 덮밥이 나왔어요!!!!





기름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장어를 보니 

군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우나테츠가 문을 닫아서 그닥 기대 안했는데

여기도 장어 두께도 도톰하고 너무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 !!!





친구가 주문한건 소고기와 장어가 같이 있는 덮밥

아까 주문하려 했던 소고기 스테이크 덮밥이랑

소고기 부위가 다르다고 하네요 

여기 남자 직원분이 영어를 엄청 잘하세요 

저랑 친구는 영알못이라.. 겨우겨우 알아들었다는...






성게알과 저 커다란 알은 무슨 알일까요?

친구가 비리다고 못먹어서 

알덕후이 제가 모두 후르릅 !!!!






장어가 야들야들하면서 쫀득쫀득하면서 

와우~! 너무 맛있어요


우나테츠를 못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기 장어 덮밥도 뒤지지 않게 맛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일본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짠맛이 강하다고 느껴서 입에 좀 물렸는데요 

여기는 간이 다른 일본 음식들에 비해서 

삼삼해서 좋았어요 

또 너무 달지도 않아서 + 두 배~!


그래도 한국음식에 비하면 간이 약간은 센편이에요 

양이 많지 않아 보여서 

'이거 먹고 배부를까?' 했는데 

이거 다 못먹고 배불렀습니다 

결국 위쪽 장어만 공략했어요 


친구가 먹은 소고기도 부드러우면서 

소고기특유의 비린맛도 없고 너무 맛있었다고 하네요 







이제 계산하러 1층으로 내려 갑니다 

친절한 직원분이 계속 영어로 말을 거셔서 

진땀 뺏어요 

여기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구글 지도 떳던거 캡쳐해둔 사진은 올려놓을게요 ~ 

아사쿠사 가셔서 

저희처럼 갑자기 갈 곳을 잃으신 분들 여기 꼬옥 찾아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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