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조선족이 직접 운영하는 맛집 - 칭다오 양꼬치

안녕하세요~! 빠꼼키리에요

오늘은 드디어 모란역 맛집을 소개하려고해요!!!

제가 모란에 오랫동안 거주하게 됬지만

그사이 정말 많은 맛집들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했어요

그중에서도 아직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맛집!! 

바로 "칭다오 양꼬치"집이에요

주인분들이 조선족 분들이라 

요리들도 북경 유학하면서 먹던 그맛 그대로랍니다!!!

반갑게 인사를하고 자리에 앉으면 

꼬치를 찍어먹을 소스를 주십니다

북경에서는 보통 저런 소스들이 꼬치에 팍팍 뿌려져서 

구워져 나오지만 여기선 셀프로 ㅎㅎ

기본세팅되는 찬 중에 이거 이거 땅콩 완전 중독적이에요 

고소한 맛에 짭잘함이 더 해져 어느새 오물오물 계속 먹고있답니다 

기본 서비스로 주시는것 중에 만두탕이있어요

훈둔탕인데 이것도 소주와 함께 곁들여먹음 꿀맛 !

오늘 저는 친구와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심관볶음을 먹을거에요!!!

한국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부위지만 

쫀득한 떡심을 중국식 소스에 볶았다고 보시면 되요

저는 사진만 봐도 벌써 군침이...

같이 튀겨져 나오는 고추는 맵지않고 맛있어요

고소하면서 소심관이랑 함께 곁들여 먹으면 소주가 술술술 넘어갑니다

잘구워 빼먹은 꼬치에는 마늘꼬치를 해서 먹으면되는데요 

마늘은 무료로 제공해주세요 

이 때! 마늘의 껍질을 까서 끼우지마시고 껍질그대로 구워서 드세요

마늘이 더 맛있게 구워져요.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늘의 풍미가 어마어마해 집니다

마지막 디저트!!! 

꽃빵 구이인데요, 버터에 바삭하게 구워서 연유에 찍어먹으면

또 정신줄을 놓고 먹게 됩니다.

꽃빵구이는 매콤한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중국요리랑 먹으면 궁합이 최고에요 

만얀 중국에 놀러가시게 되면 꼭 드셔보시길!!!

칭다오 양꼬치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맛집으로 다 알고 계셔서 

다른 설명은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금액대도 다른 꼬치집보다 저렴해요 

기본 양꼬치 10개에 13,000원입니다!

또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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