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나무 숲을 배경삼아 즐기는 브런치 카페 - 카페인:신현리

안녕하세요~ 빠꼼키리입니다 

몇 일전 매 번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깊숙이 있어서 쉽게 가지 못했던 

"카페인:신현리"에 다녀왔어요!!!!

카페인 신현리 명함이에요

코발트블루 명함이 완전 취존이네요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들을 지나

주택 옆을 지나 

밭 옆을지나고 지나다 지쳐 갈때쯤 

 깊숙이 자리잡은

"카페인: 신현리" 가 보여요

카페 바로 앞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라서

저희가 주차한 곳은 2번째 주차장

바로 옆에 공장이 함께있어서 공장 주차장으로 오해하실 법도 하지만

"카페인:신현리" 주차장이에요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는 두 곳이에요

주차되어 있는 차 뒤쪽이 정문

지금 보이는 이곳이 후문 이라고 제 마음대로 정할게요 

후문 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바로 자작나무 숲을 마주할 수 있어요

자작나무와 환경보호를 위해서 

"카페인: 신현리"는 전구역 금연 입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넓찍넓찍하고 시야가 탁트여서 좋은거 같아요

내부에는 바로 자작나무 숲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도 있고 

최소 1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단체좌석도 있고 

다양한 분들의 필요를 고려해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요

"카페인:신현리"는 커피만 맛있는게 아니라

브런치도 완전 꿀맛이라고해요

거기에 베이커리까지 !!!!

브레드도 종류별로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요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빵인거 같아요 

브레드는 여기서 데워 먹을 수 있어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브레드가 있는 곳을 지나쳐서 

조금더 안쪽으로 가면 또 다른 테이블들이 있어요

여기도 분위기 너무 좋으네요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가 있어요

2층은 뭔가 아늑한 기분이랄까

여기서 도란도란 수다떨기 참 좋을거 같아요

2층 테라스 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우리들만의 공간이 될거 같지 않나요?

환경보호와 자작나무 보호를 위해서 

2층 테라스에도 "금연"을 부탁하는 팻말이 있네요

2층까지 둘러보다보니 주문한 커피가 나왔어요

커알못이지만

맛있고 없고는 확실한 저인데,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타리카타라주를 좋아하는데 

제가 주문한 서울뭐뭐(정확하게 명칭이 기억이 안나요)는

제가 좋아하는 산미를 가지고 있었어요

서울??말고 다른 원두는 묵직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다고하네요

커피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노트북을 써야해서 1층에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요 

제 자리에서도 이렇게 바까의 자작나무가 보이니까 

안구정화도 되고 심신안정의 효과도 톡톡하네요

열심히 노트북을 하다가 출출해서 브런치를 주문했어요

친구와 브런치를 즐기러 1층 야외테라스로 나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브런치는 밀푀유

 이거 너무 맛있네요

훈제 베이컨도 부드러운 빵이랑 치즈의 조화도 

정말 너무 매력적이네요~ 

딸기철이 아니라 딸기 와플은 못먹었지만

브런치도 커피도, 자작나무까지 모든게 힐링인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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