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어를 즐기고 싶다면!!- 모란역 연어시대

한국 구석구석/서울,경기도 맛집

by Maomi-* 2018. 8. 31. 17:30

본문


합리적인가격에 

[질좋은 연어를 먹고싶다면

거기에 분위기까지!!!

"연어시대"]



안녕하세요^^빠꼼키리에요

낮에는 날이 좀 나아지는것 같다가

밤만되면 비가 주륵주륵


자꾸 밤에 비오니까 

자꾸 알코올이 땡기자나요

딴건 이길 수 있는데 

알코올 땡김은... 참 이기기 힘든 유혹


결국 친구랑 ~ 쫄랑쫄랑 동네 나들이!!!



비도오고 소주가 땡기고 

그래서 찾은 맛집!!!

친구랑 나간게 오후11시라 ㅋㅋ 늦게 까지 하는 곳을 찾다 보니 

새벽 1시까지 하는 연어시대를 PICK!


연어시대는 또 다른 맛집인 

곱창이야기 옆 건물 / 모란주민센터 옆 건물 2층에 있어요



역시 저는 구석이 좋아요 ㅎㅎ

입구에서 들어오자 마자 바로 보이는 구석자리로 자리를 잡았어요



오~! 사케 할인을 진행중이에요

송죽매 준마이는 전에 마셔봤던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사케는 곡주라 맛이 달달한편이라 

회랑 즐기기는 조화롭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패스~!



기본으로 준비해주는 물이 그냥 생수가 아니라

헛개열매차 입니다!!!!

완전~! 센스 굿!!!!



하이볼도 판매하네요~! 

가격은 SoSo 

뭘 먹을까 메뉴판을 보며 고민하고 있을때 

기본 세팅을 해주셨어요



기본 세팅이 매우 단촐하고.. 뭔가... 성의가 없는 느낌...



우선은 당황스럽지만 메뉴를 골라봅니다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요 


우리는 연어를 먹으려고 온거니까~ 

연어사시미 + 비오는날은 밀가루니까 오꼬노미야끼

세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회와 잘 어울리는 

보리소주를 주문했어요.

사실 마셔본적은 없으나 친구의 추천으로 

주문했어요. 

본인도 마셔본적이 없데요 ㅎㅎㅎㅎ 



안쪽으로 앉을 자리가 꽤 많아요

저는 전체적으로 연어시대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좋았어요

일본의 이자카야같은 느낌이 좀 나는것 같은?



앉아서 사진찍다보니 

주문한 보리소주가 먼저 나왔어요 


와~ 너무 기대되요 

2017년 상을 받았데요 ㅇㅅㅇ!!!!

잔도 얼려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사장님께서 매우 맛있는 술이라며 

토닉워터는 따로 주문해야되는건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완전~ 감사!!!! 

샷잔으로 마시면 도수가 높다고 해서 확인해 봤더니 

보리소주의 도수는 25도입니다 

네 높네요 

일반 소주가 16.9

맥주가 6

화요가 25 -40

고량주가 50 

정도 인데 높은 편이네요 ㅎㅎㅎ


연어 사시미 등장!!! 

ㅋ ㅑ ~! 아름다워요 !!! 

싱싱한 사시미와 함께 꼴깍 생각하니 

너무 기분 좋아져요 ~  



술찍는 사이 연어 사시미 등장!!!

그 옆에 하얀 밥과 일회용 장갑이 보이시죠?



이 영롱한 밥은 



옆에 있는 일회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초밥 장인의 재능을 발휘합니다



모양낸 밥에 연어 사시미를 착 올려서 



연어 사시미 초밥을 만들어 먹으라고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입니다 



친구가 만든... 초밥인데요..

너무 못만들어서 

일회용장갑을 뺏어왔어요 

혼자 신나서 조물조물 만들어봅니다!!



훨씬 이쁘죠? 



초밥 만들면서 노는 사이 

또 사장님의 센스를 느낍니다!!!

얼음과 레몬을 준비해 주셨어요 



토닉워터에 이렇게 만들어 먹으라고!!!!!!


사장님 알라뷰!!!! 

그냥 보기만해도 상큼상큼 

비율은 제 친구가 아는데...

기억으로 3:7이었던거 같아요 

3이 소주 7이 토닉워터


근데 저는 조금 약해서 좀 더 추가해서 넣었어요 

술을 좋아하시고 잘 드시는 분이라면 3:7로 만드셔서 

원하시는 맛으로 소주를 추가해서 드시면 될거 같아요



보리소주를 만들고 있는 사이 

주문한 오꼬노미야끼가 나왔어요 



가쯔오부시가 나풀나풀~

오꼬노미야끼의 진맛은 이거죠~ 



이제 진지하게 먹어보기 시작하려는데 

아까 밑반찬에 왜 가운데가 비어있을까 했더니 

간장을 부어놓을 자리였어요!!!


아까 토닉워터랑 믹스한 보리소주는 

음료수 느낌이라 벌써 벌컥벌컥 드링킹 완료!!

오늘은 소주향을 느끼기 위해 왔으니 샷잔으로 먹으러고해요 


그럼 보리소주를 따라놓고 



사시미 먹을 준비 



사시미 위에 

와사비를 올리고 양파를 올리고 

무순을 올리고 날치알을 살짝 올려서 


사시미 한 입 

보리 소주 한 잔 



소주와 연어 사시미!!!

너무 잘어울려요 ~ 

한 점 한 점 먹다보니 


사시미를 다 먹었어요ㅠㅠ


너무 슬퍼하지 않아도되는게 

연어 사시미가 9,000원에 추가 됩니다!!!!


한 접시 추가!!!



푸짐한 양의 추가 접시 

사시미의 질은 기대이상으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날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연어시대 연어의 질은 좋은편인거 같아요 


보리소주에 취해 한 잔 한 잔 

마시다보니 어느새 안주도 뚝딱 다 먹었네요 

오꼬노미야끼는 우리가 아는 오꼬노미야끼맛!


오꼬노미 야끼보다 사시미가 더 맛있었어요 


보리 소주를 맛보실 분들은 연어시대로 고고~!

가시기 전에 공감 꼭 눌러주세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