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착한 공익카페 파구스(PAGUS)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착한일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솔직히 근래 

나눔이나 기부 등을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악용한 사례들을 많이 봐와서 

소액이라도 선뜻 기부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야탑에서 만난 공익카페 파구스(PAGUS)는 

그럴 걱정없이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느긋함도 즐기고 착한일까지 1석 3조를 맛볼 수 있는 카페에요

파구스(PAGUS)는 찾기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어요

야탑역 3번 출구쪽으로 나오셔서 

크레마 커피를 찾으셔서 옆쪽으로 들어가시면 

 카페 파구스(PAGUS)를 찾을 수 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금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은거 같아요

공익카페라고해서 약간의 가격이 붙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 

너~무 착한가격에 반함!!!!

코아라음료를 마시면 코피노 아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답니다

솔직히 기부에 큰 관심이 없던 저로써...

부끄럽지만 코피노 아동 이야기를 처음 접했어요

조금 놀라기도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음료를 마시는거라니!!

기부가 되는 과정이 확실하다보니 

선뜻 맛있는 음료를 마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부 공간도 넓찍하고 조용해서 

자유로운 사무실 분위기의 분들은 여기서 업무를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낮기온이 올라가는 시기라서그런지 

시원한게 당기더라고요

여기 자몽에이드는 대박이에요!!!

직접 수제로 자몽청을 담그시는데요 

자몽 뒤쪽의 하얀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담아서 

자몽 알맹이까지 깔끔하게 모두 먹을 수 있답니다

너~무 달지않고 건강한 자몽청의 맛 그대로에요!!!!

착한일도 하고 시원한 음료도 먹을 수 있는 

카페 파구스(CAFE PAGUS)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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