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빠꼼키리입니다
얼마전 매운거 못먹는 사람들끼리
"매운 양푼 갈비 전문점 맵당" 에 다녀왔어요
제가 매운걸 얼마나 못먹냐면 신라면도 맵습니다ㅠㅠ
하지만 참고 먹어요.. 숙취볼터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로
매운걸 잘 못먹어요
하지만 "맵당"에는 ㅋㅋ 안매운 갈비찜도 있다는거죠!!!
주 요리가 매운 갈비찜인만큼
"매운 고추"에대한 설명판이 벽에 붙어 있었어요
얼마전 뉴스에서 기존의 가장 매운 고추보다 72배 정도 더 매운 고추를
발명했다고 들었는데 ... 요리에 쓰지는 않겠죠?
청양고추가 약간 맵당이라니... 저에게는 후덜덜
물론 저희는 "안매운양푼갈비찜"을 주문 했지만요^^
"묵은지매운갈비찜"도 맛있을거 같은데, 매운 맛이라서 ㅠ
도전해 보기가 겁나요..
저희 테이블 빼고 나머지 테이블은 매운 갈비찜을 주문하신 손님들이었는데요
땀을 뻘뻘, 주륵주륵,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서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보니..
더 도전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갈비 뼈 버리는 통과 수저
모두 테이블위에 세팅되어 있어요
편한자리에 착석하여 주문한 갈비를 기다립니다
깔끔하게 나오는 기본 반찬을 주섬주섬 먹고있자니
보글보글 초벌로 끓여진 갈비가 나옵니다
저희는 콩나물이랑 파를 추가했어요
물론 야채 추가는 무료입니다!!!!!!
듬뿍 넣어서 달콤한 간장 양념에 푹~ 익혀서 냠냠
맵당의 안매운 갈비는 간장양념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도 청소년들도
매워하지않고 속버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퐁당퐁당 달콤한 맵당 안매운 갈비찜 너무 맛있어요!!!!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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