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계의 명품 테라로사(TERASOSA)

안녕하세요 ! 빠꼼키리에요

이제 장마의 시작인가봐요 

요즘은 비가 정말 자주 내리는거 같아요 

오늘은 그래도 비가 시원하게 쏟아져 줘서 훨씬 상쾌한거 같아요

이렇게 비가 시원하게 내려주면 

저는 내리는 비를 흠뻑 느끼고 싶더라고요 

그렇지만 근처에 그런 카페는 없다보니.. 

고민 끝에 테라로사에 방문 했습니다

테라로사 입구

처음이라 엄청 헤멧어요 ㅎㅎ

무조건 계단을 올라가서 가야된답니다

판교에 위치해있어 차를 가지고가야 

좀 더 편하게 가실 수 있어요

하지만

테라로사는 전용 주차장이 있지 않아요

ㅠㅠ알아서 잘 주차 하셔야됩니다 ㅎ

테라로사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말(Horse)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렇게 보면 그닥 커보이지 않는데

실제로 정말 위로 길~어요

제 허리보다 위로 왔던거로 기억나요 

입구를 뚜벅 뚜벅 지나서 가면 

2층이 나와요 

2층에도 앉을 자리들이 많답니다

제가 갔을때는 이미 앉을 자리가 없었지만요 

테라로사는 저같은 노트북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장시간 앉아서 노트북을 해야되다보니

콘센트가 있어야하는데 .. 잘 없답니다..

2층에 자리 없음을 확인했으니 

1층으로 내려갑니다~ 

주문 하실 때도 무조건 2층으로 가셔야되요 

1층에는 음료를 주문 할 수 있는 카운터와

케익들도 준비되어 있네요

티라미슈가 정말 맛있어 보여요 

그 외 커피와 관련된 매거진,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진열도 센스있게 되어있어 

구매욕을 자극 시키네요 

커피를 들고 자리를 찾아 

지하로 내려가요 

요기가 딱인듯 해요 

콘센트도 있고 뭔가 스터디 하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여럿이 같이 오셔서 

디자인회의나 스터디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만, 정적이나 조용한 소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지하는 흡음 시설이 잘 안되어 있어 좀 정신이 없었어요

혼자오셔서 앉아 계신데 

분위기가 남달라서 찍어 보았어요 ㅎㅎ

역시 테라로사 커피는 진리입니다

캬 !!!!!

이렇게 편한 쇼파 자리도 

친구들이랑 와서 둘러앉아 두런두런 

얘기하기 딱 좋을거 같아요 

언제 저도 여유있게 앉아서 수다를 떨 수 있을까 싶네요 

테라로사에서 화장실을 가시려면 

무조건 2층으로 올라가셔야되요 

그리고 여자 화장실은 칸이 딱 하나 뿐이라

밖에 문이 잠겨있다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차가 없이는 가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게 자주 가게 될것 같지는 않지만 

가까운 거리에 분위기 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가고 싶다면

테라로사가 딱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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